[허준열의 분양분석 41]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시티원스퀘어 상가 역세권 1438세대, 단지 내 상가인 '주상복합'…많은 점포수 장·단점 내포

분양분석 칼럼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투자의 신’

[허준열의 분양분석 41]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시티원스퀘어 상가 역세권 1438세대, 단지 내 상가인 '주상복합'…많은 점포수…

[프라임경제] 신규 분양 가격할인 앱 '투자의 신'은 부동산 투자와 관련한 제반의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일반정보 전달뿐 아니라 분양현장을 시장 이슈의 잣대 위에서 꼼꼼히 분석한다. '투자의 신' 허준열 대표가 직접 현장정보를 평가하고, 투자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잡아낸다. 마흔 한 번째 현장은 시티건설이 시공을 맡은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상가.

시티건설이 시공을 맡은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시티원스퀘어' 상가는 서울시 중량구 양원지구 주상복합용지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4층부터 지상 2층까지 약 1만5000평 규모 초대형 랜드마크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판매시설과 근린 생활 시설 및 운동시설이 공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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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조감도. ⓒ 시티건설

지하 2층은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진입이 가능하며, 지하 1층의 지상 1층은 대로변에서 직접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지상 1층은 지상 2층 레벨도 혼재된 다양한 출입동선을 가지고 있다. 2층은 대로변과 광장변, 보행도로변 점포 배치로 외부가시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신내역 스타프라디움 시티원스퀘어는 단지 내 상업시설이라는 점, 오피스텔과 아파트에 입주하고 있는 총 1438 세대 입주민 고정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화돼 있다.

아울러 인근 주거 단지 거주민 약 8000명과 양원지구 내 총 6개 블록에 약 3200세대 규모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라, 배후세대는 총 1만5000세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원 공공주택 지구는 수도권 동북부 발전축을 중심으로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6호선 신내역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으며, 사업지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과 청량리 구간을 연결하는 경전철 면목선 연장사업이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신내역 스타프라디움은 복합 스트리트형 상가로 보도를 따라 일렬로 이어지는 개방감이 높은 구조로 설계해 집객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쇼핑 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패밀리 특화 상가를 제공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체류시간을 늘리는 중앙광장과 최신 수영장 시설을 포함한 대형 운동시설, 지역 복리시설 등을 통해 집객력 확보에 차별화를 더했다. 내부 수영장은 약 900평 규모로 마련될 예정이며, 주차장은 근생과 판매시설 497대를 사용할 수 있다. 아파트 거주세대 포함해 총 2232대가 이용할 수 있다.

스타프라디움에서 유의해야 할 부분은 상가 점포가 많다는 것. 물론 이는 장점이 될 수 있는 동시에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다시 말해 주상복합 거주세대 뿐만 아니라 외부 거주세대 즉 유동인구도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할 수 있지만, 투자자 입장에서 많은 상가는 공실에 대한 위험성을 안고 있기에 단점으로 치부될 수 있다.

[한줄평가]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상가는 1438세대가 거주하는 주상복합이다. 신내역과 가까운 초역세권으로 300호실이 넘는 대규모 상가인 만큼, 좋은 곳에 위치한 상가와 그렇지 못한 상가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뉠 것으로 분석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상가는 집객효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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