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규 분양 가격할인 앱 '투자의 신'은 부동산 투자와 관련한 제반의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일반정보 전달뿐 아니라 분양현장을 시장 이슈의 잣대 위에서 꼼꼼히 분석한다. '투자의 신' 허준열 대표가 직접 현장정보를 평가하고, 투자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잡아낸다. 서른 한 번째 현장은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은 '다산 지금지구 태영데시앙 스튜디오 오피스텔·상가'.

'투자의 신'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상권 △배후인프라 △입지 △경쟁력 △투자 가치 등에 대한 분석문의가 많이 들어온다. 그 중 다산 지금지구 '태영데시앙 스튜디오' 오피스텔·상가를 선정해 면면을 살펴본다.

다산 지금지구 태영데시앙 스튜디오는 경기도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일반상업3-1BL에 위치하고 있다. 대지면적 3668평에 지하 5층에서 지상 10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하 5층에서 지하 1층까지는 주차장, 지상 1층에서 2층은 상업시설(상가), 지상 3층에서 지상 10층까지는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 세대수는 총 529실로 전용면적 6.18㎡~16.44㎡로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태영데시앙 스튜디오 조감도. ⓒ 태영건설

태영데시앙 스튜디오 오피스텔은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평면설계로 단층형호실과 일부 복층형호실로 원룸, 투룸으로 나눠진다. 데시앙 상업시설은 행정·법조단지 주변에 수요에 비해 부족한 상업시설 공급을 뉴욕스타일 컨셉과 적절한 분양가격으로 조기완판이 목표라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분위기로 주춤했던 잠자던 자금들이 일시적으로 상가로 몰리고 있다는 점에서 실현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된다.

청량리 힐스테이트 상가완판을 시작으로 순식간에 상가시장으로 자금들이 가파르게 몰리는 것은, 턱 없이 낮은 은행이자(연 0%대)로 인한 불안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함도 한 몫을 하고 있다.   

행정·법조타운 주변 배후수요는 상주인원 약 1만명, 행정·법조타운을 이용하는 인원 약 2만여명, 그리고 주거 인원수요까지 합쳐 약 5만명에서 6만명 정도로 추정된다. 다산신도시는 지난 2017년 이후 입주가 시작되면서 빠른 인구증가가 이뤄진 곳이다.

태영데시앙 스튜디오 현장모습. ⓒ 태영건설

태영데시앙 스튜디오가 있는 다산 지금지구는 남양주를 대표하는 법조행정타운조성으로 남양주시법원, 구리남양주교육청, 남양주경찰서, 남양주시청 제 2청사 등 12개에 달하는 행정기관이 밀집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계획인구 증가는 수순이라 설명할 수 있다.   

사업지의 생활 인프라는 현재 부족하다고 평가되지만, 기반시설들이 정비된다면 업무·주거·소비가 한 번에 가능한 자립형 신도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도농역이 500미터 정도 떨어진 부분은 아쉽다.

또한 교통개발호재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이 예비타당성통과로 오는 2022년부터 착공예정으로 송도·여의도·마석 노선 추진에 따라 서울진입이 30분대로 가능해 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밖에도 생활인프라부분에서 오는 2021년에 개점을 앞두고 있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개점하게 되면, 경기 동북부권역 호재로 시너지 효과를 볼 가능성이 농후하다. 아울러 사업지 인근에 대규모 시민문화공원이 2024년 완공예정이기도 하다.

태영 데시앙 스튜디오 오피스텔 단층 원룸의 분양가격은 1억3000만원에서 시작되며, 복층은 1억5000만원대부터다. 상가 분양가격은 1층이 평당 3500만원 전·후이며, 2층이 평당 1700만원에서 1800만원대로 전망된다.

[한줄평가] 다산 태영데시앙 스튜디오 오피스텔·상가는 행정·법조타운이 가까워, 주변 배후수요 부분의 장점이 돋보인다. 또한 적당한 상가분양 가격 또한 긍정적이다. 하지만 뉴욕스타일 컨셉 상가라도, 분명 좋은 위치와 나쁜 위치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상가가치는 초기 계약 단계서부터 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