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신규상가' 관심집중...분양가격 '만만치 않아'

[프라임경제] 신규 분양 가격할인 앱 '투자의 신'은 부동산 투자와 관련한 제반의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일반정보 전달뿐 아니라 분양현장을 시장 이슈의 잣대 위에서 꼼꼼히 분석한다. '투자의 신' 허준열 대표가 직접 현장정보를 평가하고, 투자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잡아낸다. 열여섯 번째 현장은 신영건설이 시공을 맡은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

'투자의 신'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상권 △배후인프라 △입지 △경쟁력 △투자 가치 등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 그 중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를 선정해 면면을 살펴본다.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 모형도. ⓒ 신영건설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위치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상업시설 총 86실이 입점하는 근린상가다. 주차대수는 45대가 가능하고 시공은 신영건설이 맡았다.

지하철 8호선 모란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는 모란역 성남대로변과 음식문화거리 상권에서 약 15년만의 들어서는 신규상가다. 계약금 10%에 입주 시까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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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분당선인 8호선 모란역은 일평균 승하차 인원이 약 6만7000명으로 야탑역 5만7000명과 서현역 5만5000명보다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하고 있다. 같은 지역상권임에도 유동인구가 약 1만 여명이 많은 것은 성남대로변과 먹자골목을 품고 있는 지리적 위치와 유동인구가 풍부한 연중무휴 상권인 모란역 배후환경 영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 주변으로 뉴코아아울렛, 롯데시네마, 병원 등이 밀집해 있으며, 4일·9일 날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모란 5일장이 완공 후에 유동인구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신영건설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는 최고 6m 규모의 높은 층고설계가 적용된 특화설계로 한 층을 두 개층으로 나누어 활용할 수 있는, 실용도 측면에서 유리한 부분이다.

특히 내부 발코니를 설치해 1~2층으로 나누어 사용하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하다고 하니 이 부분은 임차인에게는 충분한 장점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높은 층고는 병원 등 각종 의료시설과 진료실에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해, 어떤 분야의 업종이 입점하더라도 최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양한 특색 공간으로 경쟁력까지 확보한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는 내부 상가로 유입되는 방문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만남의 광장 이벤트 공간까지 계획해 소소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 

기존 모란역 상가들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특색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고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층별로 구축되는 휴식공간을 비롯해 자연친화적인 포켓공원 및 옥상공원, 테라스까지 조성돼 더욱 쾌적한 쇼핑환경을 누릴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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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상가로 이루어진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 1층 업종은 편의점, 약국, 안경점, 화장품, 이동통신센터, 커피숍 등의 판매시설로 이뤄질 수 있으며, 2층은 식당, 미용실, 은행 등이 입점 할 것으로 분석된다. 

마지막으로 3층과 4층은 내과, 소아과, 안과, 한의원 등 메디컬 업종 입점이 유망하다. 

- '허준열' 열일곱 번째 현장은 청라 '큐브 시그니처' 오피스텔에 대해 살펴본다.

[한줄평가]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 상가는 인근 지역의 오래되고 낙후된 상가에서 15년만에 신축 상가가 들어서는 곳이다. 따라서 주위 임차인들로부터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무섭게 상승한 토지가격 때문에 분양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것. 투자자들이 선택을 망설이는 이유이기도 하며, 필자가 평가하는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