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규 분양할인 시스템 개발업체 '투자의 신'은 부동산 투자와 관련한 제반의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일반 정보 전달뿐 아니라 분양현장을 시장 이슈의 잣대 위에서 꼼꼼히 분석한다. '투자의 신' 허준열 대표가 직접 현장정보를 평가하고, 투자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잡아낸다. 세 번째 현장은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은 가양 '데시앙 플렉스' .

'투자의 신'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상권 △배후인프라 △입지 △경쟁력 △투자 가치 등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 그 중 가양 '데시앙 플렉스'를 선정해 면면을 살펴본다.

가양 데시앙 플렉스 부지인근 홈플러스. ⓒ 투자의 신

서울 강서구의 가양 데시앙 플렉스 지식산업센터 소재지는 등촌동 14-7번지외 1필지에 있으며, 구 한성자동차매매단지 부지에 세워질 예정이다. 건축물 대지면적은 5238.00㎡(1584.50평)으로 총 지하 5층부터 지상 12층까지며, 지상 1, 2층은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지원시설, 3층부터 12층까지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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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 데시앙 플렉스 지식산업센터는 태영건설이 시공하고 KB부동산이 신탁을 맡고 있다. 지리적으로 가양역에서 약 390m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9호선 양천향교역에서 약 700m, 5호선 발산역에서는 약 900m 거리다. 

향후 개통 예정인 서부광역철도와 강북횡단철도 등 교통망이 추가로 확보되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항대로·강변북로·올림픽대로·남부순환도로가 인접해있어 도심과 수도권을 잇는 주요도로 네트워크도 좋은 편이다. 도로 접근성이 용이한 만큼 물류이동이 수월해 유류비 등 불필요한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 요소다. 

가양 데시앙 플렉스 모델하우스. ⓒ 투자의 신

가양 데시앙 플렉스는 업무중심구역으로 주변의 중소기업과 대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또한 인근 마곡지구에는 약 110만평 규모 IT, BT, GT 등의 산업 클러스터 단지가 구성이 돼있고, 대기업 외 136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 또는 예정됨에 따라 첨단 융합 복합 R&D도시의 면모도 갖춘다. 

아울러 인접한 곳에 CJ바이오센터가 있으며, CJ바이오센터 연구시설 부지에 CJ그룹 타운 개발계획으로 제일제당 등 계열사가 입주할 예정이기도 하다.

강서구청은 지난 2018년 7월 '가양동 CJ공장부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 재열람공고를 진행조례 개정 후,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재상정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지역으로 성공한 상암DMC는 MBC글로벌미디어센터, YTN, SBS프리즘타워, KBS미디어센터, 한국경제신문·TV, 중앙·조선·동아일보의 종합편성채널 방송국과 언론사들 그리고 CJ E&M, LG CNS, LG U+, 팬택R&D센터, 누리꿈스퀘어, 한샘 등 대기업 수십여개가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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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가양 데시앙 플렉스가 가진 입지 특수성을 잘 활용한다면, 기업 입주량 증가에 따라 가양역 주변으로 지식산업센터 공급량 증가 또한 예상할 수 있다.  

반면 마곡지구 쪽 대기업 입주가 예상과 달리 다소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데, 관련기업들의 입주도 덩달아 늦어지고 있는 상황은 주의해야 할 점이다. 이는 마곡지구 산업단지의 개발 등이 대체로 동시에 진행되다보니 생기는 현상으로 판단된다.

또한 공실률 증가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 한꺼번에 공급 물량이 쏟아지기 때문인데, 투자 목적이라면, 공급량 증가에 따른 단기 임대료 하락도 예상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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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평가] 가양 데시앙 플렉스는 위치·교통적으로 무난한 부동산이다. 지식산업센터 투자의 매력은 오피스텔보다 담보대출이 많이 나온다는 점이다. 또 개인 보다는 기업으로부터 월세를 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볼 때 공실 걱정이 낮은 것으도 장점이다. 하지만 모든 부동산이 그렇듯 초기 물량이 많아지면 단기적으로 월세가 낮게 형성되기도 하는데, 경쟁력 있는 층수나 전망이 좋은 곳을 선택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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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의 신' 네 번째는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 대해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