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열의 분양분석 25]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 퍼스트' 오피스텔·상가 성바오로병원 부지…초고층 주상복합으로 탈바꿈, 수요자…
[프라임경제] 신규 분양 가격할인 앱 '투자의 신'은 부동산 투자와 관련한 제반의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일반정보 전달뿐 아니라 분양현장을 시장 이슈의 잣대 위에서 꼼꼼히 분석한다. '투자의 신' 허준열 대표가 직접 현장정보를 평가하고, 투자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잡아낸다. 스물다섯 번째 현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투자의 신'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상권 △배후인프라 △입지 △경쟁력 △투자 가치 등에 대한 분석문의가 많이 들어온다. 그 중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를 선정해 면면을 살펴본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위치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동 620-56, 60번지 외 4필지로 성바오로병원이 위치한 병원부지에 주상복합으로 들어선다. 현장은 A블럭 메트로 타워와 B블럭 헤리티지 타워로 분리돼 있으며, 메트로 타워는 청량리역 6번 출구 앞에 있는 타워로 지하 5층에서 지상 23층 규모다.
헤리티지 타워는 지하 5층에서 지상 43층 규모로 메트로 타워보다 층수가 높다. 상가 분양가격은 A블럭 메트로 타워가 1층 기준 105호에서 111호가 평당 9800만원에서 7300만원이며, B블럭 헤리티지 타워는 104호에서 121호가 평당 5340만원에서 2730만원으로 책정됐다.
주차시설은 자주식 주차장으로 설계된다. 이는 청량리일대에서 흔치 않는 주차시설로 상업시설 이용자에게 편리함을 어필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가 위치하는 청량리역은 9개 노선이 있는 교통 요충지다. 특히 GTX라인에서 청량리역 다음 정거장이 삼성역이라는 점에서 강남으로 진출하기가 용이하다.
또한 청량리역 많은 출구 중,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로 들어가는 6번 출구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연결이 유일한 출구로 가시성과 접근성에서 뛰어나다고 평가된다.
주변 인프라는 기존 배후 세대들과 분양을 끝낸 롯데캐슬, 한양수자인,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등이 훗날 준공돼 모든 세대들이 입주하면 1만 가구 이상이 거주 할 것이다.
유동인구는 많았지만 노후화된 청량리역 1호선 라인은 아래쪽 주택들이 먼저 개발되면서, 위쪽에 위치한 주택들 역시 개발해 과거와 다른 새로운 이미지 탈바꿈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 아파트 분양 당시에는 분양가가 비싸다고 내다봤던 리버리치, 현장 위치가 좀 떨어진다고 생각했던 해링턴플레이스 역시 이러한 소문들이 무색할 정도로 분양은 완판됐다. 따라서 이번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현장은 위치적으로 더욱 유리하다고 분석됨에 따라 짧은 기간 분양완판 분위기로 이어질 것이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현장은 성바오로 병원부지로 메트로동은 병원 위주로 입점 될 것으로 예상되며, 헤리티지동은 2층 층고가 8m가 넘어 다양한 상업시설 업종이 들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상업시설의 높은 층고는 냉・난방 유지비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호불호가 갈린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의 투자가치는 매우 긍정적이다. 가까이에 위치한 힐스에비뉴 청량리역도 순식간에 완판 됐기 때문에 청량리 더퍼스트도 완판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한줄평가] 성바로오 병원 부지에 초고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청량리는 교통 편리성과 많은 유동인구를 보유한 지역임에도 타 지역대비 저평가 된 지역 중 하나다. 청량리역 주변 재건축, 재개발 움직임이 활발함에 따라 노후된 건물의 초고층 건물 변화는 빠르게 가시화 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