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열의 분양분석 47]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아파트
청천 2구역 주택재개발...대림건설 5050아파트 초매머드급 단지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분양분석 앱 '투자의 신'은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분양분석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분석 결과 전달뿐 아니라 분양현장을 시장 이슈의 잣대 위에서 AI가 정확히 분석한다. '투자의 신'을 개발한 허준열 대표가 직접 분석한 현장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잘못된 투자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실질적 분석의 핵심을 알려준다. 마흔일곱 번째 현장은 대림건설이 시공을 맡은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아파트.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청천 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에서 신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으로 지하철 가정역 이용이 가능하며 도보로는 거리가 좀 있다.
버스정류장 및 버스노선 이용이 용이하며 산곡역이 신설 예정으로 입지 주거성과 편의성은 양호한 편이다. 해당아파트 입주자 편의설과 주차시설은 우수하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현 시점에서 현장 선호도도 매우 높다. 이는 아파트 가격 상승 기대심리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향후 장기적인 인프라 역시 긍정적인 부분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37㎡~142㎡형까지 구성되며, 조합원 물량(117㎡형 2세대, 142㎡형 8세대)을 제외한 일반분양이 2902세대다. 일반분양 가격은 2억3400만원부터 5억3070만원에 해당된다.
현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분양가격이 높고 낮음은 큰 의미가 없다고 평가된다. 거의 모든 분양이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입주 이후 시세 상승이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거품이 빠지는 상황에서 입주 때 분양받은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도 즐비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겠다.
영끌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집착이 거의 광풍 수준이다. 물론 정부의 헛다리 부동산 대책 부작용이 가장 크다. 무주택자가 주택을 마련하고자 하는 불안감을 심화시킨 것이 정부의 탁상행정 결과물이다.
금리라도 인상 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택을 구입한 서민들이 떠안아야 할 것이다.
부평 그랑힐스 건설사는 2020년 도급순위 3위인 대림건설이 맡았으며, 세대수는 초매머드 대단지 5050세대다. 대규모 신규 아파트 공급으로 소비자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물론, 세대수가 많아 선호도 또한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마지막으로 상권은 인근 지역 생활 및 소비문화는 높지 않는 보통 수준으로 분석되지만, 준공 후 실 거주가 목적인 입주자에게 높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줄 평가]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5050세대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만으로 아파트 열풍인 시점에서 이슈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세대수 규모가 초매머드급인 만큼 입주자를 위한 편의시설과 생활 인프라는 높아 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