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신, 부동산 투자 'AI빅데이터 프롭테크' 개발 성공
투자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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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21:19
빅데이터 시스템 기반 '정보 비대칭 해결' 특허출원 완료
[프라임경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투자의신' 허준열 대표가 국내 최초 부동산 투자 관련 'AI빅데이터 프롭테크' 개발에 성공해 특허출원을 마무리했다.
지난 2015년 출시된 '투자의 신'은 국내 최초 모델하우스 방문 없이 앱을 통해 분양정보를 알 수 있는 부동산 분양정보시스템으로, 지난해 12월 11일에는 특허 등록까지 완료하면서 업계 관심을 끌기도 했다.
새롭게 개발된 AI빅데이터 프롭테크는 기존 분양정보시스템에 혁신을 더한 투자분석 시스템이다. 타켓층은 아파트·오피스텔·오피스텔·지식산업센터 등 신규분양을 위해 모델하우스에 방문하는 고객들이다.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자 부동산 분양과 관련해 보다 안전한 투자를 위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삼았다는 게 가장 큰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빅데이터 투자분석 플랫폼 항목은 크게 △입지 △환금성 △가격 및 건설사 △리스크 △입주 후 전망으로 구분되며, 사용자가 보다 쉽게 이해 가능토록 항목별로 기준 점수가 표시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입지분석 항목에서는 △위치 △대중교통 △주거성 △편의시설 △주차시설이 점수가 나타난다. 환금성 항목은 △투자자선호도 △상권 △향후 인프라로, 가격 및 건설사의 경우 △분양가격 △건설사브랜드 △호실 수로 세분화된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리스크 분석은 △임대율 △단기투자(전매) △현장선호도 및 입주 후 △실 거주시 △월세수익시 △시세 차익시에 대한 점수를 책정했다.
허준열 대표는 "부동산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없는 분양시장에서 한 평생 모은 자금이 상담사 설명에 좌지우지되는 걸 안타까웠다"라며 "너무 쉽게 분양받는 것도 문제지만, 이면에는 잘못된 투자를 할 수 밖에 없는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빅데이터 분양(투자)분석 플랫폼을 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투자의신' AI빅데이터 투자분석 시스템은 이달 말 베타테스트를 거쳐 출시하며, 현재 개발되고 있는 AI 인공지능 분양(투자)분석도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