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신' 현장르포] '하남 포스코 ICT' 오피스텔 분양 진행 상황은?
투자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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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18:30
- 지하8층·지상20층·596세대, 행정·상업 중심지
- 5호선 2020년 말·3호선 2026년 개통 예정
에너지경제신문은 아파트에만 집중돼 있던 부동산 콘텐츠에 새로운 변화를 불어넣고자 ‘투자의 신’ 허준열 대표와 함께 상가, 오피스텔, 토지, 경매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두 번째로 살펴본 현장은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은 ‘하남 포스코 ICT오피스텔’이다. 허 대표와 함께 상품성, 가격, 입지 등에 대해 알아보자. [편집자주]
민경미 기자(이하 기자) : 안녕하세요 대표님. 오늘 소개해주실 현장은 어디인가요?
허준열 대표(이하 허 대표) : ‘하남 포스코 ICT오피스텔’입니다. 완공되면 지하 8층, 지상 20층 건물이며, 세대수는 596세대인 대단지 오피스텔입니다. 그리고 하남시 최초로 지하철이 들어서는 곳입니다.
기자 : 지하철이 최초로 들어선다면 분위기는 나쁘지 않겠네요. 현재 계약률은 어떤가요?
허 대표 : 요즘 전체적으로 상가 시장 분위기가 침체기인데, 포스코 ICT 상가는 의외로 분양이 시작되자마자 마감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오피스텔은 전용 12평 이다보니 기존 포화상태 규모인 6평, 7평 오피스텔보다 커서 활용도 측면에서는 나름 괜찮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평 수가 크다 보니 분양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감안해야겠죠.
기자 : 교통과 입지는 어떤가요?
허 대표 : 현재 교통은 크게 내세울 것은 없지만 향후에는 5호선 서울 지하철이 2020년 말에 개통 될 예정이고, 3호선은 2026년 개통 예정이니까 미래 전망성은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입지는 하남 도시기본계획 중 중앙생활권으로 포함됐는데, 즉 행정과 상업 중심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삼성엔지니어링 복합단지와 미사 테크노밸리가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차량으로 이동시에 5분에서 10분 거리에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가 있어 편의시설이 무난하다고 생각 됩니다.
또한, 교산신도시가 내년부터 토지보상이 이뤄지는데, 그러면 어느 정도 수혜를 입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기자: 어떤 수혜인가요?
허 대표: 보상금이 다시 인근지역 부동산으로 유입되어 활기를 띠게 될 겁니다. 하지만 교산신도시가 조성돼 신도시 기능에서 직·간접적으로 받는 수혜는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기자 : 단점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요?
허 대표 : 오피스텔은 소액투자라는 인식이 강해, 전용 39.67㎡ 이상인 오피스텔은 투자자들에겐 분명 부담스러운 분양가격입니다. 때문에 19.83㎡~23.14㎡ 원룸 투자를 예상했던 소비자는 부담스러운 가격일 것이므로 이 부분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겠네요. 하지만, 현재 원룸 오피스텔은 포화상태라 장기적으로 본다면 전용 39.67㎡ 가 희소성 부분에서는 유리하다고 예상됩니다.
총평: 하남 최초의 대규모 오피스텔이라는 점과 5호선 개통이 내년에, 3호선은 2026년에 개통되는 것은 호조건이다, 반면 입주 후 3호선 개통까지는 4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는 것과 교산신도시 조성 후 수혜를 입는 혜택은 앞으로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에너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 5호선 2020년 말·3호선 2026년 개통 예정
에너지경제신문은 아파트에만 집중돼 있던 부동산 콘텐츠에 새로운 변화를 불어넣고자 ‘투자의 신’ 허준열 대표와 함께 상가, 오피스텔, 토지, 경매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두 번째로 살펴본 현장은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은 ‘하남 포스코 ICT오피스텔’이다. 허 대표와 함께 상품성, 가격, 입지 등에 대해 알아보자. [편집자주]
▲하남 포스코 ICT오피스텔이 들어설 입지 (사진=투자의 신)
민경미 기자(이하 기자) : 안녕하세요 대표님. 오늘 소개해주실 현장은 어디인가요?
허준열 대표(이하 허 대표) : ‘하남 포스코 ICT오피스텔’입니다. 완공되면 지하 8층, 지상 20층 건물이며, 세대수는 596세대인 대단지 오피스텔입니다. 그리고 하남시 최초로 지하철이 들어서는 곳입니다.
기자 : 지하철이 최초로 들어선다면 분위기는 나쁘지 않겠네요. 현재 계약률은 어떤가요?
허 대표 : 요즘 전체적으로 상가 시장 분위기가 침체기인데, 포스코 ICT 상가는 의외로 분양이 시작되자마자 마감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오피스텔은 전용 12평 이다보니 기존 포화상태 규모인 6평, 7평 오피스텔보다 커서 활용도 측면에서는 나름 괜찮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평 수가 크다 보니 분양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감안해야겠죠.
기자 : 교통과 입지는 어떤가요?
허 대표 : 현재 교통은 크게 내세울 것은 없지만 향후에는 5호선 서울 지하철이 2020년 말에 개통 될 예정이고, 3호선은 2026년 개통 예정이니까 미래 전망성은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입지는 하남 도시기본계획 중 중앙생활권으로 포함됐는데, 즉 행정과 상업 중심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삼성엔지니어링 복합단지와 미사 테크노밸리가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차량으로 이동시에 5분에서 10분 거리에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가 있어 편의시설이 무난하다고 생각 됩니다.
또한, 교산신도시가 내년부터 토지보상이 이뤄지는데, 그러면 어느 정도 수혜를 입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기자: 어떤 수혜인가요?
허 대표: 보상금이 다시 인근지역 부동산으로 유입되어 활기를 띠게 될 겁니다. 하지만 교산신도시가 조성돼 신도시 기능에서 직·간접적으로 받는 수혜는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기자 : 단점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요?
허 대표 : 오피스텔은 소액투자라는 인식이 강해, 전용 39.67㎡ 이상인 오피스텔은 투자자들에겐 분명 부담스러운 분양가격입니다. 때문에 19.83㎡~23.14㎡ 원룸 투자를 예상했던 소비자는 부담스러운 가격일 것이므로 이 부분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겠네요. 하지만, 현재 원룸 오피스텔은 포화상태라 장기적으로 본다면 전용 39.67㎡ 가 희소성 부분에서는 유리하다고 예상됩니다.
총평: 하남 최초의 대규모 오피스텔이라는 점과 5호선 개통이 내년에, 3호선은 2026년에 개통되는 것은 호조건이다, 반면 입주 후 3호선 개통까지는 4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는 것과 교산신도시 조성 후 수혜를 입는 혜택은 앞으로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에너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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